(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 나눔학교’를 지난해 18교에서 올해 20교로 확대 운영한다.
서로나눔학교는 2019년 9교를 시작으로 학교혁신 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운영학교 13교에 신규 2교와 재지정 5교를 추가로 지정했다.
새롭게 지정된 학교는 상안유치원, 달천중 2교(원)이다. 재 지정된 학교는 병영초, 옥성초, 호계초, 두동초, 삼동초 등 5교이다.
서로나눔학교는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신규·기존 학교는 ‘서로나눔학교’로, 4년 운영 후 재지정된 학교는 ‘서로나눔미래학교’로 운영한다.
올해 서로나눔학교는 15교이고, 서로나눔미래학교는 5교이다.
서로나눔학교는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학교혁신의 문화를 실현하는 공교육 혁신 실천학교로 운영한다.
서로나눔미래학교는 4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학교별 중점모델 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공교육 혁신 모델학교로 운영한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서로나눔학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22일 외솔회의실에서 올해 신규 지정된 2교와 재지정·기존 18교의 교직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서로나눔(미래)학교 출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1~2부로 나누어 진행했고, 1부는 새롭게 지정된 2교와 재지정 5교에 현판을 수여했다.
‘서로나눔학교 A~Z까지’라는 주제로 4대 운영원리별 실천사례도 공유했다. 4대 운영원리는 민주적 학교문화, 존중의 생활공동체, 협력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성장의 교육과정이다.
2부는 신규 지정학교와 재지정․기존 학교를 분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신규 지정학교는 ‘우리 학교 비전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산홀에서, 재지정․기존 학교는 ‘우리 학교를 통한 서로나눔학교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외솔회의실에서 워크숍을 열었고, 참가자들은 각 학교의 운영 현황과 사례를 공유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6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