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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혁명시대' 100만 도시 철도망 구축 비전 제시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3-02-21 1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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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의중앙선 금릉역에서 '교통이 편리한 파주시를 위한 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 담당부서와 시민, 취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브리핑은 친수공간 조성사업,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비계획,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에 이어, 네 번째 현장브리핑이다. 

김  파주시장은 3호선 연장의 출발역인 금릉역에서 철도망 비전을 제시한 만큼, 3호선 파주연장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의 민자적격성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을 총동원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반드시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포공항·부천·시흥·안산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서해선(대곡소사) 파주연장 사업은 올해 상반기 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남북 고속철도 연결로 '평화도시 파주,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KTX·SRT 문산 연결 사업,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사업으로 반영된 통일로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며, 철도망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입장이다. 

서울까지 20분으로 수도권 생활권 시대를 열어갈 GTX-A 파주~삼성 노선의 2024년 개통 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준공영제 단계적 전환 등 대중교통 노선의 전면적 개편으로 GTX 이용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 파주시장은 "파주는 처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 경기도 최초 수요응답형버스 운행, 전국 최초 전 가구 난방비 지원 등 변화의 중심이 되어 성과를 이뤄왔다"며 "파주시의 철도혁명을 반드시 실현해 시민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파주시장은 "철도는 단순한 교통 수단을 넘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시설"이며 "교통은 편하다라는 시정 전략에 맞춰 파주 시민들이 어디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0만 도시 파주에 걸맞는 철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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