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대화(복합쇼핑몰) / 사진=광주광역시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오후 시청에서 18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광주의 내일이 기대되는 복합쇼핑몰’을 주제로 유통‧도시재생 전문가, 소상공인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대화에는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한국유통학회 사무국장), 조윤아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숙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경록 광주전남연구원 융복합산업연구실장, 장명균 백석문화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양숙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조춘한 교수가 ‘광주의 쇼핑매력도 증대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생 방향’을 주제로 광주지역 유통업체 현황, 경쟁력 있는 상권의 특징, 복합쇼핑몰 역할 등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이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스포츠, 문화 프로그램 등과 연계를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복합쇼핑몰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홍보 ▲유통업체-지자체-전통시장 간 네트워크 구축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국비 지원사업 발굴 ▲광주만의 색깔을 입힌 복합쇼핑몰 유치로 관광도시 위상 구축 ▲도시브랜드 홍보 계기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숙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복합쇼핑몰 유치는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자체는 물론 소상공인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다”며 “다만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유통 공룡’이라는 두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너지에 대해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윤아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익산시에도 코스트코가 입점한다고 할 때 소상공인의 반발이 컸지만, 설득을 통해 상생을 이끌어냈다”며 “광주시에서도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쳐 지역 이슈로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숙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하남, 대전 등은 대형 숙박시설이 들어오면서 체류형 비즈니스 관광객이 대거 늘어나고, 경제활성화로 이어졌다”며 “다만 쇼핑몰 유치로 발생하는 집객효과, 매출액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자생력을 보장할 수 있는 광주 차원의 중장기적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명균 백석문화대학교 교수는 “삼척의 전통시장은 대표적 기피시설이었던 탄광촌이었던 것을 지자체에서 예산을 투입해 청년창업몰, 노브랜드를 입점시키면서 전국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탈바꿈 했다”며 “대형 유통업체와 지자체, 전통시장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해 광주만의 색을 담은 복합쇼핑몰을 만든다면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 교수는 “‘패션의 거리’였던 군산 로데오 거리가 지금의 카페골목으로 조성된 것은 지자체에서 국비사업을 유치해 상하수도를 지원해줬기 때문이다”며 “광주의 복합쇼핑몰과 국비사업 발굴 등을 동시에 추진한다면 소상공인 업종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 상권 활성화 등의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경록 광주전남연구원 융복합산업연구실장은 “복합쇼핑몰 유치만으로 지역 일자리 확대, 도시브랜드 강화, 지역 관광지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복합쇼핑몰 데이터 공유를 통한 지역 교통·관광정책 수립,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등을 계기로 광주가 ‘디지털 신유통’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복합쇼핑몰 이슈가 던져진 이후 소상공인과의 상생, 이익공유 등 많은 고민을 해왔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광주만의 색을 담은 지속가능한 광주형 복합쇼핑몰이 구축되도록 더욱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오는 27일에는 도시‧관광 분야에 대해 19번째 월요대화를 연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4월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가 대통령 공약으로 확정되자 같은 해 9월에는 유치 방향을 발표했다. 현재 현대백화점그룹과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사전검토 중이다. 앞으로 지역사회 논의기구 운영, 국비 지원사업 발굴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역 상권 상생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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