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소방안전본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시 공무원교육원 교육생과 주민센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공무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및 119신고 요령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된다.
시 공무원교육원 교육생 체험교육은 21일 재난안전·비상대비 관리과정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 중견간부리더 과정 등 3개 교육과정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40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교육을 할 예정이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 체험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