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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수요 전북으로! - 전북도, 시-군·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 나서 - 각 기관별 관광정책 공유 실효성 높이기 위한 협력 다짐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3-02-21 12: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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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포스트코로나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도내 시·군, 관광재단 등과 협업에 나서는 것은 물론 관광단체·기업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실있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포스트코로나 관광수요 전북으로 정책협의



전북도는 20일 전주 로니호텔에서 도내 관광 분야를 책임지는 도,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19개 기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관광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협조 및 홍보사항,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발전방안 토의,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와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 참석 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담당분야 중점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의 ’23년도 한국관광공사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각 기관별 ’23년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공유를 비롯해 협조사항 등을 주고 받으며 관광트렌드 변화 등에 걸맞은 전북관광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높은 토의를 펼쳤다.


도는 이 자리에서 도정 목표인 관광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2023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 워케이션 활성화, 시군 지역축제 역량강화, 치유관광산업 육성,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후속사업 발굴, 도‧시군 공동 관광마케팅, 마이스산업 육성환경 조성 등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2023년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익산과 고창은 인접 시·군과의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공동 마케팅을 통해 도내 방문 관광객이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는 14개 시·군의 관광안내와 정보 제공, 무료 짐 보관, 굿즈 매장, 쉼터 운영 등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북 쇼핑 트래블 라운지를 공동으로 이용하고, 트래블라운지 활용 시군의 관광정보 안내와 관광기념품 판매 협조를 요청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라북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 시·군과 문화관광재단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각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면 전라북도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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