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배룡 기자] 광주시 북구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새로운 도시브랜드(BI) 개발에 나선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과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
현재 사용중인 북구 심볼마크(CI)만으로는 이미지 차별화에 한계가 있어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북구는 광주디자인진흥원에 개발 전반을 위탁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올해 8월까지 창출할 계획이다.
도시브랜드 개발에는 북구 정체성 확보를 위해 정책, 문화, 사회, 역사 등 지역적 특성이 반영되며 국내외 성공 사례와 전문가 의견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또한 아이디어 공모, 선호도 조사 등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확장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슬로건 만들기 플랫폼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완성된 도시브랜드는 다양한 공공행정 분야에 적용하고, 선포식을 열어 구민들에게 북구의 새 이미지와 미래 비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는 “최근 도시경쟁이 치열해지며 지역 인지도와 성장을 위한 도시브랜드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구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개발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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