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17일 광양교육관(금호동)에서 광양국가산업단지 소재의 환경기술인 60명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술인 교육은 환경관리인의 전문성 강화와 관련 법령 질의·응답을 통한 지자체와 기업 간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환경 관련 법령 개정사항 안내 ▲환경 인허가 사항 ▲광양시 환경 분야 주요 업무 ▲주요 환경 위반사례와 환경오염사고 전파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가인 순천대 박상숙 교수를 초빙해 ‘알기 쉬운 2050 탄소중립 및 기후 변화’를 주제로 기업분야의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를 했다.
발표자로 나선 최인석 시 환경정책팀장은 교육 내용 이외에도 전국 상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국가산단의 노후화된 설비개선과 환경설비 투자 확대를 기업체에 주문했다. 이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등의 재정·제도적 지원을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참석자들은 “환경관리 실무의 이해뿐만 아니라 달라진 환경제도와 시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탄소중립 실현이 국가 차원의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업에게도 필연적인 사항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양시 는 올해 처음 실시한 환경기술인 교육을 앞으로도 확대 실시해 기업체의 환경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를 통해 기후위기에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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