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광산농악프로그램 웹자보 / 사진=광주광산구[뉴스21통신/ 조영기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이 무형문화재 광산농악을 직접 배울 수 있는 ‘2023년 광산농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인 광산농악은 호남우도농악의 일종으로, 마륵동 판굿농악을 중심으로 칠석동의 고싸움농악, 소촌동의 당산농악, 산월동의 풍장농악, 옥동과 유계동의 걸립농악을 집대성한 민속예술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설북 △설장구 △꽹과리 △풍물합주 등 전통악기와 우리가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초급반으로 개설,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1일 오전 10시부터 4월 말까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https://edu.gwangsa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은 각 프로그램당 3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광산농악 전수교육관(광산구 하남지실길 255-94)에서 운영되며, 신청 문의는 광산농악 전수교육관(062-960-9987)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무형유산인 광산농악을 대중화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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