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국토부 장관에 지역현안 지원 건의 / 사진=광주광산구[뉴스21통신/ 박연갑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1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박병규 청장은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김정현) 관계자들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박병규 청장은 광주송정역 선상역사 증축 설계안에 광장 조성 반영을 비롯해 광산구 오토캠핑장 진입로 설치사업 예산 지원 등을 요청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은 광주를 넘어 호남권역의 관문이지만 타 고속철도 역에 비해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마저 무산돼 광주시민의 허탈감, 소외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광주송정역에 광주 교통의 핵심 거점에 걸맞은 소통과 공유의 공간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광장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광주송정역이 호남권의 관문이란 위상에 비해 시설이 열악한 것에 공감한다”며 “건의해 주신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산하 기관들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면담을 추진한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주송정역 광장 조성 등 지역 현안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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