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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만 봉암갯벌 해양보호구역 관리 발벗고 나서 - 생태학습장 및 마산만연안습지학교 운영, 로고제작 등 본격적으로 추진 박종섭 기자
  • 기사등록 2023-02-20 13: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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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국가연안습지 10호로 지정된 마산만 봉암갯벌의 습지 생태계 보전 및 효율적인 이용·관리로 지속 가능한 연안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7700만원으로 봉암갯벌 생태학습장 관리 및 마산만연안습지학교 운영, 봉암갯벌 로고 제작, 각종 시설물 유지보수 및 식생관리, 노후간판 교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그간 해양보호구역 시민 증진 사업으로 초등학생 생태체험 교육인 마산만 연안습지학교는 물론 대상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왔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생태 동화와 생물 관찰용 카드 및 모형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교육이기도 하다.

 

2011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마산만 봉암갯벌은 0.1 전국 최소 면적 연안습지라는 높은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산업화 과정에서 오염된 바다를 민관과 기업이 협력하여 복원된 갯벌이다. 최근까지 붉은발말똥게 등 11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출현이 확인되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민관,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살아난 마산만 봉암갯벌 보전에 힘쓰고, 많은 시민들에게 봉암갯벌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마산만 봉암갯벌 해양보호구역 관리 발벗고 나서 (수산과) (2).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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