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서명운동 5만 명 목표, 7만 명 달성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서명운동 5만 명 목표, 7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16일 오후 3시 광양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공동협의회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시의회 의장, 김진환 민간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공동부위원장 12명, 시의회 의원, 고중석 광양역장, 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KTX-이음 열차 모델(EMU-260)을 상징하는 260명의 시민이 함께 자리했다.
정인화 시장은 “3달 만에 5만 명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7만 명의 마음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광양 시민들의 불굴 의지와 자신감이 결집된 결과”라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주춧돌 삼아, 경제·관광·산업의 복합 중심지로 도약하는 광양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열겠다는 말로 시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행사는 시민들이 한자 한자 눌러써 서명한 7만 명의 서명서 전달에 이어 공동협의회장과 민간추진위원장이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건의문’에 서명한 후 15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친환경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로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광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여 동안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서명에 동참한 시민들은 짧은 시간 안에 당초 목표였던 5만 명을 훌쩍 상회한 7만 명이 서명에 참여한 것은 캠페인 이전부터 많은 시민이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화 시장은 어제(1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건의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장관이 정인화 시장의 건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진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경전선 KTX-이음 정차역 결정에 광양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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