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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목공”…은평구, 목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 구파발역과 가까운 은평목공체험장에서 내달 6일부터 시작 - 오는 27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 접수 - 원데이클래스,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 전문반 단계(초급, 중급)별 과정 제… 장은숙
  • 기사등록 2023-02-17 1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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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평희망목공체험장에서 수강생들이 목공과정을 배우고 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6일부터 목재 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접 목재를 다루며 목공품을 제작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3호선 구파발역과 가까운 탑골생태공원에 위치한 은평목공체험장에서 진행한다.


목공프로그램은 총 3가지 과정으로 원데이클래스,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 전문반 과정이 있다. 초보자부터 전문과정까지 단계별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원데이클래스’는 처음 목공을 접하는 사람부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초급은 필통, 화장대 등 9종, 중급은 냄비받침, 휴지케이스 등 10종, 고급은 서랍장, 캠핑박스등 7종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제공하며 1회당 최대 인원은 24명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은 은평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대상이며, 목공지도사가 직접 아동센터를 찾아가 무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월 1회 신청할 수 있다.


목공전문반은 좀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목공과정을 다루며 목공지도사를 양성한다. 초급, 중급과정 각 30시간을 이수하면 한국목공교육협회에서 ‘목공지도사 2~3급’ 자격증이 발급돼 목공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와 찾아가는 목공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오는 27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문반 과정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카페 은평희망목공체험장에서 온라인으로 모집하며, 반별 10명씩 총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도심과 가까운 장소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구민이 목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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