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6일) 오전 8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연구개발 관련 유관기관․단체, 기업,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제3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부산의 연구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술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첨단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지속 증대함에 따라 지역 주도, 민간․기업 중심으로 확장된 연구개발 정책의 변화를 부산에 어떻게 적용해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시의 새로운 연구산업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인재와 기업이 성장하는 연구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①연구산업 지원 클러스터 확대 ②연구산업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③수요 창출을 통한 시장 활성화 ④연구산업 종합지원체계 구축 등 4대 분야 10대 과제를 추진한다.
[공간] 연구산업 지원 클러스터 확대
시는 부산 디지털융합 연구산업진흥단지 신규 지정 추진하고, 부산연구개발특구 추가 지정을 통해 연구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연구산업진흥단지’를 센텀지구에 유치하여 ‘디지털 융합 주문연구 분야’에 특화된 연구산업 육성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월 말 정부의 지정이 확정되면, 우선 1단계(2023~2026년)로 180억 원을 투입하여 인프라, 기술지원 등 연구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총 12년 간 성장주기별(조성→성장→성숙기)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강서구 미음, 녹산산단 중심의 부산연구개발특구를 센텀 1, 2지구, 에코델타시티 등까지 추가 지정하여 연구산업 육성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장]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기업지원 인프라를 조성한다. 연구산업 지원기관(부산대, 부경대) 등에 개방형 연구실, 성능시험센터 등 기술 사업화를 위한 공동 활용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구축하고, 창업 및 보육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하여 기업의 성장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지원한다. 연구산업 기업이 지속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연구개발 지원모델을 설계하고, 대학․연구기관의 공공기술 이전을 통한 기술창업을 촉진하며,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혁신펀드 조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연 협력플랫폼, 기술사업화 플랫폼 등 기술이전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시범사업 유치를 추진하고,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기업 설립을 확대 지원한다.
또한, 산학협력 기반 전문 실무인재 양성,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산업 기업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해 연구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수요] 수요 창출을 통한 시장 활성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등 고도화가 필요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연구산업 기업)을 매칭하여 부산뿐 아니라 산업간 연계성이 높은 동남권 시장까지 연계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연구산업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반] 연구산업 종합 지원체계 구축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연구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내 연구산업 지원센터 설치, 위원회 운영 등 연구산업 종합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연계․협력기반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한다. 산학연관 혁신네트워크, 기술매칭데이 등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광역-강소 연구개발특구 간의 연계협력 사업을 유치하여 연계협력 기반의 산학연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연구산업 생태계 조성은 미래 신산업이 발전하는 밑거름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이 연구개발 활동을 효율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부산 디지털융합 주문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을 통해 지자체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의 첫 모델이자 지산학 협력의 대표 사업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여 신산업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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