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활동 사진 /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소방청 주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평가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은 심정지 환자가 119구급대원이 실시하는 심폐소생술로 병원 도착 전에 스스로 심장을 뛰게 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 비율을 말한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구급대가 이송한 657명의 심정지 환자 중 94명이 119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생해 14.3%의 자발순환 회복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9.9% 보다 4.4%포인트 높은 수치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심폐소생술 교육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홍보를 추진하고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심정지 환자의 초기 대응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송성훈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목격자의 정확한 심정지 인지로 빠른 구조요청과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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