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더 높여야 할수도’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 불안이 지속될 경우 연준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함.

그는 현지시간 화요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상화되고 있지만 천천히 내려오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이어질 경우 금리를 더 올리거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함.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면 금리가 그렇게 까지 높아질 이유는 없지만 “인플레이션이 우리 목표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경우 아마도 우리는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1월 CPI 보고서가 예상에 거의 부합했다며, 가장 큰 서프라이즈는 고용시장 강세라고 덧붙임.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총재 역시 인플레이션 하락을 이끌기 위해 연준위원들이 앞서 전망했던 것보다 금리를 더 높이 올려야만 할 수도 있다고 말함.
“우리는 경제 전망 변화에 대응하거나 원치 않는 여건의 완화를 상쇄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금리 인상을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고 연설문에서 강조함.
한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총재는 연준이 아직 해야할 일이 남아있긴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안정적 수준으로 되돌리는데 충분할 정도로 제약적인 금리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진단함.
“내 생각에 우리 일이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거의 다 와간다”며, “올해 어느 시점에 가서 정책 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이 되어 금리를 동결하고 통화정책이 작동하도록 놔 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화요일 한 연설에서 말함.
또한 인플레이션이 식고 있다는 일부 신호가 “고무적”이라며, “마침내 여러 재화에 걸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있어 꾸준한 진전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함. 연준 금리는 5%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봄.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