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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인플레이션 리스크 - 국제유가(WTI)가 지난주 8.6% 급등 박경모 사회1부 기자
  • 기사등록 2023-02-13 19: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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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인플레이션 리스크
국제유가(WTI)가 지난주 8.6% 급등하며 10월초 이래 주간 기준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함. 

러시아가 서방세계의 에너지 제재조치에 반발해 50만 배럴 정도 감산을 예고한데다 사우디가 중국 수요 회복과 터키 등지에서 공급 차질 등을 이유로 아시아 판매 가격을 인상한 영향임. 

러시아는 또한 브렌트유 대비 자국 우랄산 원유의 수출가격 할인폭을 점차 줄여나가기로 함. 
블랙록과 핌코 등 일부 자산운용사들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경고하고 나섬. 
공급망 병목현상이 풀리고 원자재가격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는 있지만, 트레이더들이 너무나 가파른 인플레이션 둔화에 베팅하고 있다며 우려함.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어 더이상 보호가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탈세계화와 노동력 공급 부족과 같은 고 인플레이션 체제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변화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AllianceBernstein의 John Taylor는 지적함. 
블랙록은 물가채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있고, 핌코 역시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 헤지에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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