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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충격 대비 -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보험사 등 일부 기관 투자자들 박경모 사회1부 기자
  • 기사등록 2023-02-13 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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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PI 충격 대비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보험사 등 일부 기관 투자자들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채 선물을 매도하면서 10년물 금리가 금요일 한때 3.75%에 근접하며 1월초 이래 처음으로 100일 이평선을 넘어섦. 

블룸버그 설문 결과 1월 CPI 상승률은 전년비 6.2%로 이전치 6.5%에서 둔화가 예상되지만 전월비로는 0.5%로 이전치보다 가팔라질 전망임. 
일주일 내에 10년물 금리 4%를 타겟으로 한 헤지용 옵션 거래도 나타남. 올 3월을 마지막으로 연준 긴축이 멈출 것으로 보고 포지션을 취했던 트레이더들은 갑자기 최소 3차례 추가 인상 베팅과 맞선 상황임. 스왑시장은 최종금리 전망치를 이달초 5% 아래에서 5.2% 부근으로 높였음.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함.

미시간대 2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가 시장 예상을 넘은 66.4로 작년 1월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3.9%에서 4.2%로 높아져 물가 불안이 다시 악화될 수 있음을 시사함. 

바클레이즈는 6월까지 3번 추가 25bp 금리 인상으로 전망을 바꿔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가 5.25%-5.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봄. 
오안다의 Edward Moya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나올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연준의 지속적 금리 인상 기조를 지지해 줄 가능성에 트레이더들이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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