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야토미시에 있는 이 다리는 6년 넘게 통행이 금지됐다.
나가노 시내 주택가에 있는 이 다리도 몇 년째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전국 교각에 대한 국토교통성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NHK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 과 긴급 대응이 필요한데도 수리 또는 철거 등을 하지 않고 1년 이상 통행금지된 다리가 전국에서 265곳에 달했다.
5년 이상이 132곳 10년 이상은 34곳, 20년 이상도 7곳이나 됐다.
1970년대 일본에서는 연간 만 개의 다리가 신설됐는데 콘크리트 다리의 수명을 60년으로 볼 때 2030년이면 산술적으로 연간 만 개씩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관련 예산은 턱없이 부족할 따름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우선순위를 정해 급한 불부터 꺼나가는 방식으로 인프라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