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이달 말까지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결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부터 운영하는 이 사업은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가 방학 중 소외되기 쉬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자 시작했다.
현재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관리 대상 학생은 모두 115명이다. 센터는 그중에서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 20명을 선정했다.
교육복지사가 지원 대상인 학생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근황을 확인하고, 간편식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확인 후 지역사회 자원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3년째 운영 중인 이 사업은 방학 기간 결식과 안전이 우려되는 학생을 선정해 2021년 20명, 2022년 35명을 지원했다.
지원청 관계자는 “방학 동안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4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