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2022년 12월 31일 현재 창원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12만여 개)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창설연월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면접조사 방식을 기본으로 하며,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조사 기간 내에 전화 조사, 인터넷 조사, 배포 조사도 병행해서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 기본통계로, 정부 및 창원시의 정책 수립 및 평가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국가통계포털(https://kosis.kr)을 통해 12월에 최종 공표될 예정이다.
정충현 정보통신담당관은 “사업체조사는 각종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