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남구,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 추진 최원영 기자
  • 기사등록 2023-02-08 18:45:02
기사수정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울산광역시 남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후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서, 150세대 미만 이거나 300세대 미만으로서 승강기가 없는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30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관련법령상 관리업체인 관리사무소장이 정기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시설물 점검에 소홀하여 안전에 취약해 질 수 있는 실정에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2023년 관련예산 4천만 원을 확보하여 오는 13일부터 331일까지 남구청 건축허가과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대상단지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점검 내용은 건축물의 균열과 결함 등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점검을 하며, 점검을 완료한 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방안을 제시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주택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의 실시로 인해 남구민들에게 보다 안심하고 안락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여 안전남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46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인주면 대윤사,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청소년에 장학금 수여
  •  기사 이미지 아산시보건소, 스마트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  기사 이미지 아산시,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으로 초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