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7일) 오전 9시, 이태석신부기념관(서구 남부민동 소재)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7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추진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시행계획 수립연구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실행계획 수립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미래 부산자원봉사 방향을 제시하고, 그 핵심사업인 ‘자원봉사은행’의 비전, 목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여 현장 및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장 공약사업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개념 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은 시민 상호 간에 호혜적·공익적 봉사를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역할이 정해진 전통적인 봉사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능동적으로 봉사자이자 수혜자가 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시스템보다 투명성·신뢰성·보안성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회의는 ▲세계자원봉사협의회 니콜 시릴로(Nichole Cirillo) 사무총장의 ‘세계자원봉사의 기조 및 방향’에 대한 영상 기조발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박윤애 이사장의 ‘자원봉사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 주요방향 및 비공식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조발표, ▲부산시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의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활성화 방안’에 대한 비전, 핵심가치, 5대 추진전략 등 정책발표, ▲자원봉사은행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전문가의 의견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의 핵심안건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면, 시는 ‘부산시민 모두가 이웃이 되는, 행복한 공동체로 삶의 질이 높은 매력적인 삶의 터 만들기’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은행 시민 100만 참여달성’을 목표로, ‘관계연결’, ‘신뢰회복’이라는 핵심가치와 5대 추진전략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이끌어갈 주요 추진전략은 ▲자발적인 매칭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를 통한 가치와 성과 공유, ▲역량개발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연계 파트너십 구축, ▲시민이 주도하는 상상과 실천의 선순환 체계 마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자원봉사은행 초기 정착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자원봉사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17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의 100개의 자원봉사 캠프를 동네활동 거점으로 상호 연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 구축 예정인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에 대비해 올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자원봉사은행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자원봉사은행 활성화 전략에 대해 ▲수요와 공급의 선순환 구조와 함께 플랫폼 내 부가가치 창출 방안 마련 ▲관광패스, 동백전 등 플랫폼 활동 영역의 다양화 ▲기존 공식 자원봉사와 비공식자원봉사 연계 방안 마련 ▲블록체인 기반 민간주도 거버넌스를 위한 많은 변화와 준비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원봉사은행을 추진하는 것은 자원봉사를 매개로 해서 좋은 관계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블록체인 자원봉사은행이 제대로 안착되어 구동된다면 우리나라 자원봉사 체계를 크게 바꾸는 혁신적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논의된 사항을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실행계획에 잘 반영하여 관계연결과 신뢰회복을 통한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이 되도록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미래혁신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정 당면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폭넓은 논의를 통한 전략적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학이 다 함께 참여하는 회의로, 정기적으로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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