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동구 주민들로 구성된 행복드림천사단(회장 정복순)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월 3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에서 동구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9가지 나물반찬 및 특별식 100인분을 직접 조리하여 전달했다.
행복드림천사단이 떡국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나물반찬 등 특별식을 직접 만들었으며, 세화이엔지(대표 김종복)에서 1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취약계층 특별식 지원은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균형있는 영양식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이웃간의 돌봄을 통해 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뤄졌다.
행복드림천사단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였으며 돌봄이 필요한 분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요와 건강의 의미를 담아 여러 가지 전통음식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정석 관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드림천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구지역 내 취약계층과 이웃사랑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복지관에서도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