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입춘을 맞아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봄의 기운을 나누는 ‘입춘축·소원지 써주기, 붙이기’ 행사를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진행했다.
일산동 자치센터프로그램 서예반(강사 이종민) 회원들은 새 봄을 맞아 일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200여명에게 집안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는 입춘축과 소원지를 써 드리고, 일산경로당 등 5개소에 입춘축을 붙이는 등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지역주민에게 나눠 주었다.
이번 행사는 입춘을 맞아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봄이 시작되었으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는 글귀를 붙였던 우리 민속 문화를 함께하려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권만화 일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입춘축 행사를 통해 새 해 좋은 기운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었을 뿐 아니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긍심도 고취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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