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6일)부터 사흘 동안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이며, 정부 측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질문 의원은 민주당 홍영표·정청래·홍기원·송갑석·고민정·박성준 의원, 국민의힘 태영호·김영식·장동혁·정희용 의원, 정의당 장혜영 의원 등 11명이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내일(7일) 경제 분야, 모레(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진행된다.
여야는 첫날인 오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 수사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1심 선고,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개입 의혹, 난방비·전기요금 인상과 같은 민생 현안, 이태원 참사 후속 대책 마련 등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