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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23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위한 현지실사 진행 - 사립유치원 포함 각급 학교에 5억원 규모 교육경비 지원 예정 - 최원영 기자
  • 기사등록 2023-02-03 1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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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관내 학교의 교과과정 운영 또는 안전관련 시설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2023년 교육경비 보조금지원 학교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남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보조금은 예술, 체육, 과학, 창의 등의 학교 교과과정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를 1천만 원 이내 지원하거나, 학생 안전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시설 공사비용을 3천만 원 이내 지원하며, 사립 유치원은 누리과정 운영과 관련한 교재·교구비 6백만 원을 지원한다.

 

평생교육과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1226일부터 올해 113일까지 관내 84개 학교 및 22개 사립유치원에 사업신청을 안내하고 접수한 결과, 84개 학교 중 69개교에서 107개 사업에 대해 13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학교 69개교 중 25개교는 2개 이상의 사업을 신청하였고, 교육경비 지원 예산이 5억으로 한정돼 있어 사업간 우선순위를 정하고 예산을 배분하는 데 신중을 기할 방침이며, 이번 현지실사는 학교시설 개선관련 사업신청을 한 33개교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는 평소 현장중심 행정을 지향하고 전례답습적 방식을 지양하는바, 학교별로 다양한 신청내용을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전년도 지원내용과 꼼꼼히 비교하여 최종 대상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급식실 시설현대화, 노후 놀이시설 교체, 운동장 펜스 교체,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특별실 조성 공사 등 학교별로 다양한 신청내용을 면밀히 비교·검토한 후 2월중 교육경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에는 51개교의 54개 사업에 대해 597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저출산과 탈 울산 등 남구가 직면한 지역문제에 대해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세대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지자체의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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