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광역 최초 시행 서명식`에 참석해 호봉제 시행에 대한 서명을 한 후 참석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를 시행한다.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다.
광주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시행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시장과 자치구 체육회 및 생활체육회 대표가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호봉제 도입에 합의하면서 이뤄졌다.
광주지역 생활체육지도자는 총 83명으로, 이들은 각 자치구에 배치돼 복지시설과 학교 등에서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나, 단일임금제 탓에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 등 불합리한 처우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다. 민선 8기 들어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처우 개선을 지속 건의하자, 광주시가 전격 수용하면서 호봉제로 전환하게 됐다.
광주시는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으로 처우가 개선됨에 따라 생활체육 서비스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를 시행함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보다 활발하게 생활체육 지도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은 만큼 시민 건강을 책임지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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