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1사 1하천’ 정화활동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2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기업체와 환경단체 등이 여천·무거천의 책임 구간을 맡아 하천을 가꾸는 환경캠페인이다.
참여업체 21개(기업체16, 민간단체5)에서 담당구간별 월 1회 이상 자율 참여하여 하천변 구석구석에 쌓인 쓰레기 수거, 유해 외래식물 및 잡초제거, 봄·가을 꽃씨 배부 후 초화류 식재,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을 홍보하는 등 자연보호 활동을 하며 매 분기별 실적을 환경관리과에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반기 각 1회는 기업체·단체 합동 하천정화의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는 연간 참여횟수, 참여인원, 참여실적 등을 고려하여 활동실시 우수 참여업체(단체)는 연말 종무식 시 남구청장 표창패를 수여 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한 해 42회에 걸쳐 439명이 참여하여 유해식물과 각종 쓰레기 4톤을 처리하고 봄꽃 씨를 파종하는 등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태 하천을 제공하는데 기여했으며, 2021년 1사1하천 살리기 운동 추진 평가결과 추진공로로 자연녹색환경회(최우수), ㈜삼양사 울산2공장(우수),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장려) 3개 단체․기업체에 남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업체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구민 하천 살리기 운동을 확산하여 기업의 지역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하천 살리기 운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건강한 물 환경 녹색도시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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