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변화된 창원그린엑스포! 6월 3일 용지문화공원서 만나요”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3-02-01 08:41:43

기사수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로 15회째인 창원그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의 첫 실무회의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65일 환경의 날 전후인 63일부터 9일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작년까지 분산 실시되었던 여러 환경행사를 창원그린엑스포를 시작으로 환경주간에 모아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접목하여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행사인 창원그린엑스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환경문화행사로 온라인에서는 3월부터 각종 환경공모전(말하기, 영상, 그리기, 웹툰, 사진)을 실시하고 6월 그린엑스포 행사시 전시와 시상을 한다.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오프라인에서는 예년에 호응이 좋았던 행사는 유지하면서 더욱 다양한 환경체험과 전시, 참신한 공연을 새로이 기획해서 폭넓은 시민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또한 시민들이 제출한 공모작품 중 우수작품은 창원시 환경전용 유튜브(채널명:탄소중립 창원)에 공개하여 환경도시 창원의 우수한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고, 내년에 다시 찾고 싶은 행사로 거듭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박선희 환경정책과장은 매년 하반기에 하던 창원그린엑스포를 환경영화제, 환경포럼 등과 함께 6월 환경주간에 집중 실시하는 첫 해인만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한 준비와 함께 환경문화행사의 표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창원그린엑스포 추진위원회(위원장 안명선)에서는 길마켓 운영, 이색 누비자 체험,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등 기존방식을 업그레이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의견이 나왔고 가족들이 소풍처럼 나와서 즐겁게 환경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추억의 장을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다음달 2차 실무회의전까지 슬로건을 확정하고 이번에 나온 의견에 대한 면밀한 검토로 창원그린엑스포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 창원특례시 “변화된 창원그린엑스포! 6월 3일 용지문화공원서 만나요”.pn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