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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30P에 달하는 의회 시정질문 답변 김한구
  • 기사등록 2015-12-18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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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의정부시의회 제248회 시의회 3차 본회의에서 구구회 부의장의 시정질문에 대해, 30P에 달하는 의회 시정질문을 답변 했다.


시정에 애정을갖고 질문하신 의원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힌 안병용시장은 구구회 부의장이질문한,의정부역 지하도상가의 관리이전에 대한 5개항에대해 조리있게 조목 조목설명을하면서,현재는 지하도 상가 운영안이 결정된 상태라며,시장 자신이착수보고, 중간보고 등을 2시간 넘게 직접 주재하여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고, 상인회와 소통을 위해 대화마당이 마련되어 있으니,구구회 의원님 또는 의회가 요청할 경우 그 범위를 확대하여 모시고자 하오니 시의회에서도 참석하시어 좋은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6개항목으로 구분 질문한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적자내용 및 규모와 버스노선조정 등으로 우리 시에서 운송업체에 추가로 지원한 비용 등에 대해,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는 개통 이후 매년 200억원에서 300억원 정도의 적자로 인해,2014년 7월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도달하였고, 2015년 현재 누적 적자액은 총 2천 78억원으로 일부 출자사들의 경영 불안으로 인해 추가 자금지원도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시는 경전철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4년 3월 버스노선 개편을 위한 용역을 시행,금년 3월부터15개 노선에 대한 조정을 완료했으며,이로 인해 운송업체에 추가적으로 지원한 비용은 현재 없는 상태로 설명했다.


그리고 작년 지방선거 전 시행한 경로무임과 수도권 환승할인으로 시가 부담하고 있는 비율 및 연간 금액과 조조할인 시행에대해,지난 해 5월 30일 시행된 경로무임은 우리 시와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가 각각 50%씩 손실금을 분담하기로 합의했으며,같은 해 12월 6일 환승제가 도입된 이후의 경로무임 손실금에 대해서는,연 9억원까지는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가 부담하고,9억원이 넘는 부분은 시가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하여,시의 금년 부담액은 약 26억원으로 예측하고 있다는것이다.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에서 지난 11월 4일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제33조의 3을 근거로 제안한 내용은,당초 체결된 실시협약을 해지할 경우,시가 일시에 지급해야 할 해지시지급금의 90% 수준의 금액을, 매년 원리금 균등방식으로 분할하여 지원해 달라는 것이며,동시에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는 금융기관과 자금재조달을 추진하여 경전철사업의 지속 운영방안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하며,지금은 본 사업을 어떻게 정상화 시킬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중지를 모아 시의회와 상의하고 소통할 계획이라며,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어 각종 민간제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질문사항,추동근린공원사업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민자로 유치되고 조성되고 있는 민간공원 사업인데,구구회 의원님의 질문의 표현이, 본 사업이 자칫 혹자들이 주장하는 의혹과 더 나아가 특혜, 비리 등이 있는 사업으로 오해를 살까 우려되고 유감스럽다며,민간공원사업은 일몰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공원을 2020년 7월 1일까지 보상하여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원지정이 해제되고 공원법에 따라 인구수에 따른 공원을 확보해야 하나 2020년이면 도시계획상 반영된 공원을 보상하지 못할 시 자동해제되는 딜레마에 처해 전국적으로 대란이 예고된 바, 2009년 12월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특례조항이 신설되어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 법의 골자를 소상하게 첨부 설명했다.


끝으로 안시장은 본 사업의 결론이 부정적으로 나고, 이로 인해 각종 피해보상금을 시에서 지불하게 되는 경우,이 사업에 관련된 공무원들에게 구상권을 의회차원에서 청구하겠다고 구구회 의원께 한마디로 섭섭합니다라며.본 사업이 부정적 결론이 난 것도 아니고 피해보상금을 지불할 어떠한 정황이 발생한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이러한 가혹한 질책을 하신단 말입니까!라며,시장 자신은 행정행위만으로 수천억원의 재산적 이득을 가져오도록 수고한 공무원들에게 구상권이 아닌 포상금을 주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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