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강서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결의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3-01-30 18:47:17
기사수정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양천구지회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화곡1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27일 개최했다.

최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빌라왕으로 인한 전세 사기 피해와 주택가격 급락으로 인한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사회의 공적 기능을 담당하는 전문 자격사로서 국민 재산권 보호라는 공익적 사명을 지닌 공인중개사와 함께 전세 사기 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를 갖고 전세 사기 척결과 구민 재산권 보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강서구와 김용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지부장, 김성기 강서구지회장, 김옥순 양천구지회장 등 개업공인중개사들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라는 공인중개사의 공익적 가치 실현 임차인의 재산권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 행위 척결 제도적 개선 마련과 책임 있는 중개 업무를 통한 전세 사기 방지를 결의했다.

앞으로 강서구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불법 중개 행위 의심 업소 및 전세가율이 높은 신축 빌라 주변 중개업소를 중심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는 취약계층을 노리는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개업공인중개사들과 한마음으로 뭉쳤다는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전세 사기 방지를 위해 힘을 모으고 구민의 주거 안정과 건전한 중개 문화 형성에 각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부동산정보과(02-2600-6496)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37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한수원, 업무량 30% 줄인다…생산성 높여 ‘제2체코 신화’ 정조준
  •  기사 이미지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북한' 핵무장국 불인정
  •  기사 이미지 러시아인들이 하르키프를 다시 공격했다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