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친환경 배전반 AirSeT 제품군 3종 제안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육불화황(SF6)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배전반 AirSeT 제품군을 선보인다.
절연성이 뛰어나 반도체 전자제품 생산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육불화황(SF6)가스는 기후 변화에 영향을 주는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꼽힌다. 특히 이산화탄소(CO2)보다 온난화 지수가 2만3900배 높으며, 대기 중 잔존 시간도 최대 3200년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가 SF6 가스 사용을 규제하고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각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완전한 SF6 Free AirSeT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친환경 스위치기어로 시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AirSeT 제품군은 1차 배전반용인 GM AirSeT 외에도 2차 배전반용인 SM AirSeT, 링 메인 유닛(Ring Main Unit, RMU)인 RM AirSeT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친환경 배전반 AirSeT 제품군은 가스 대신에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 기술(Shunt Vacuum Interruption, 이하 SVI)을 이용해 공기를 사용한다. 이는 SF6 가스가 배전반 내에 전혀 사용되지 않아 온실가스의 재활용 비용과 장비 유지 보수 및 교체 비용을 줄여준다.
GM AirSeT는 2500A, 40.5kV, 40kA까지 지원 가능한 너비600mm, 높이 최대 2400m의 1차 배전반이다. 산업 건물 및 중요 인프라의 전기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마트 압력 모니터링, 환경 모니터링, 회로 차단기 및 변전소 모니터링 등 일련의 디지털 기능을 갖춰 수배전반의 사용 연한 동안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SM AirSeT은 최대 1250 A, 24KV, 25kA까지 지원 가능한 너비 최소 375mm, 높이는 최소 1600mm의 2차 수배전반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수배전반의 설치 공간에 공간 제약을 많이 받는 이차전지, 배터리, 수소공장 등에 큰 장점이 있다. SF6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공기와 아크 소모용 진공 기술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기술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RM AirSeT은 최대 630 A, 24kV, 24kA까지 지원 가능한 2차 배전반으로, 실내용 및 실외용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ABS, 표준스위치, 차단기 등 총 6가지 기능을 제공하며 이런 구성으로 고객사는 제품 설치를 더 간단하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고 앞으로 기능 추가, 설비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비용효율성이 뛰어나다. 선박, 풍력 타워 등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설치 공간에 많은 제약을 받는 분야에서 선호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순수 공기 기술은 배전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예방적 조건 기반 및 예측 유지 보수를 가능하게 하는 모든 범위의 데이터 기반 기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내장된 스마트 센서를 통해 사용자는 모든 작업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데이터는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에서 제공하는 것과 같은 강력한 클라우드 기반 분석 도구에 입력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력 시스템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프레더릭 고드멜(Frederic Godemel)은 “친환경 및 디지털 AirSeT 배전반은 디지털 전기 장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지속 가능성 및 환경을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라며 “자동차 제조, 의료 시설 및 데이터 센터, 광업, 금속, 석유, 가스 생산과 같은 대규모의 중요 산업 건물 및 운영에서 안전성을 강화하고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며 운영 효율성 향상, 유지 관리 노력과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월 15일(수) 열리는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Innovation Summit Korea 2023)’에서 AirSeT 배전반 제품군 가운데 SM AirSeT, RM AirSeT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서 진행되는 이노베이션 허브 데모 투어를 통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