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에 대해 발령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 여부를 이르면 오늘 발표할 예정이다.
WHO는 앞서 현지 시각 27일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 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WHO가 소집한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 사회 대응 역량과 새로운 변이 출현 가능성 등을 토대로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 여부를 논의했다.
회의 결과를 전달받은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이르면 오늘 최종 판단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해제 결정이 내려지면 사실상 코로나 19 대유행의 끝을 의미하는 것으로, 세계 각국의 방역 정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제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어, WHO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를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확산세와 감염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상황이 변수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도 27일 회의 모두발언에서 1년 전보다 훨씬 더 나은 상황이라면서도 중국 내 사망자 급증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또 여전히 많은 국가가 치료제와 백신이 부족해 코로나 19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가 결정되면 WHO는 다음 분기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 회의에서 해제 여부를 다시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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