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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 시행 - 도내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비 총 270억원 지원 - 한부모 가정 등 43,617가구에 20만원씩 87억원 긴급 추가 투입 - 경로시설 6,876개소 183억원 난방비 신속 지원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3-01-27 12: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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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난방비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비 87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총 270억원을 지원한다.


 

▲ 전기난로



26일 전북도는 최근 기록적인 동절기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33,935가구와 한부모 가정 9,682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87억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촉발한 고유가, 고물가에 따른 여파로 난방비 등 에너지 가격은 급등하고 있고, 기록적인 한파가 계속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긴급하게 추가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도는 정부의 지원기준에 미달하여 에너지바우처 지원에서 제외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난방비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또한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여가생활을 즐기시는 경로시설 6,876개소에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183억을 시군과 협조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최근 난방비 폭등과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가치다.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분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전북도가 먼저 나서겠다.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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