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중국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정확한 감염자 수를 밝히지 않았다. 그런데 춘절 연휴 기간 갑자기 코로나 관련 세부 통계를 발표했다.
국제 사회의 지적을 의식한 듯 한데 그나마 발표된 통계 수치도 종전과 달라 의구심을 낳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는 정점을 지났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일별 세부 통계를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돌연 25일 저녁 늦게 자세한 통계를 발표했다.
CCTV 보도는 "1월 23일 코로나19 감염자는 3만 6천 명으로 최고치 대비 72% 감소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중국 전역에서 지난달 22일 하루 양성자가 694만 명으로 정점을 찍었다는 것이다.
사망자 수도 정점일 때보다 79%, 중증 환자는 72%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종전에 사망자와 중증환자 증감 비율만 내놓았는데 정확한 숫자를 밝히는 쪽으로 선회한 것이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정확한 통계를 제공하지 않아 세계 방역 정책 수립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국제 사회의 지적에 부응한 조치로 풀이된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발표한 숫자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 있다.
PCR 검사로 확인한 확진자 수가 694만 명을 기록한 날 유증상 감염자가 3천6백여 명이라고 발표하는 등 축소 발표 논란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오미크론 평균 치명률은 0.1%대이다.
그런데 중국의 병원 내 사망자 통계를 반영한 치명률은 4% 대에 달한다.
중국 정부의 통계가 현실을 명확히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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