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새 서울 거주자 인구는 계속 줄고 있으나 서울 거주 외국인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이주민의 날인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45만7806명이다. 이는 전년에 비해 4만2747명, 10.3% 증가한 것이다.
2013년 39만5640명을 기록한 서울 거주 외국인이 2014년 41만5059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2013년 방문취업제 기간만료에 따라 대거 출국했던 외국인근로자가 다시 입국하고 외국국적 동포, 유학생 등이 늘어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체류 유형별로 살펴보면 근로자가 11만6817명으로 전체 서울 거주 외국인 중 25.5%를 차지했다. 이어 외국국적동포가 25.5%, 결혼이민자(혼인귀화자 포함)가 10.1%, 유학생이 7.0%순으로 뒤 따랐다.
국적별로는 한국계중국인이 26만2545명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국인은 6만7340명, 미국인은 3만2699명, 베트남인은 1만3596명이었다.
서울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영등포구였다. 영등포구, 구로구, 관악구, 금천구 순으로 외국인이 밀집해 있었다.
특히 전문인력은 용산구와 강남구에, 비전문인력은 영등포구와 구로구와 금천구에, 결혼이민자는 영등포구와 구로구와 관악구에, 유학생은 동대문구와 성북구와 서대문구에, 투자자는 용산구와 강남구에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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