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과 두 남동생들에 대해 바이든의 이름을 이용해 수년간 사적인 이익을 추구했다며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 번도 가족들과 사업에 대해 논의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CNN은 부통령 재직 시절 그는 아들 '헌터 바이든'의 사업 동료들과 접촉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동생 '제임스 바이든'의 경우 로비 회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막냇동생 '프랭크 바이든'은 자율형 공립학교의 추진하면서 형의 이름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정부 윤리 위원회 전문가들도 바이든의 가족들을 비난하고 있지만 대통령 개인은 불법적으로 행동한 게 없다며 대통령직을 개인 사업에 이용하고 자녀를 백악관에 채용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