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은 12월17일 서해대교 케이블 화재 복구현장을 방문해 복구공사 및 통행재개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복구공사가 마무리되면 철저한 안전성 검토를 실시한 후 통행을 재개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강호인 장관은 마무리작업이 한창인 복구현장에서 복구가 완료된 케이블의 상태를 점검하고 마지막 케이블의 설치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이자리에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마지막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현장회의실로 이동해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철도공사.공항공사.시설안전공단 등 산하기관,안전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토교통분야 종합안전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호인 장관은 최근 서해대교와 제주공항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졌음을 지적하고,분야별안전대책의 미진한 부분의 보완을 지시했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시 위기대응 메뉴얼이 실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전면 재검토하고,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수차례 반복해서 숙지할 것을 강조하고, 사고 발생후 10분간의 골드타임을 놓
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분단위로 까지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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