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도, 어촌 소멸위기 극복 위한“어촌신활력증진사업”공모신청 100% 선정 쾌거
  • 김민수
  • 등록 2023-01-20 12:08:49

기사수정
  • 공모신청 4개소(강릉 안인진, 삼척 대진, 고성 공현진, 양양 후진), 총 453억 중 국비 277억 원 확보
  • 강원도 공모 컨설팅 2년연속 지자체 지원, 공모 선정률 전국1위 위엄 달성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지난 9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공모 신청한 도내 4개항 모두 선정되어 국비 277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300 후속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총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자하여, 의료·복지·문화 등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 수준을 도시 수준으로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해양수산부의 핵심사업이다.


금번 공모사업은 어촌생활권 규모와 특성에 따라 ①경제플랫폼(1유형,300억), ②생활플랫폼(2유형, 100억), ③안전 인프라 개선(3유형, 50억),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추진하였으며, 해수부는 지난해 9. 22일 2023년 신규사업 대상 65개소* 선정을 위한 사업공고를 실시하여 12.15일 현장 평가를 모두 마쳤다.  

* ‘23년 : 60개소(1유형 5, 2유형 30, 3유형 30)

   강원도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 1유형 고성 공현진, 2유형 강릉 안인진과

   양양 후진, 3유형에는 삼척 대진항 등 총 4개소를 신청 하였다.  


또한 도는 시군 공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동해안 6개 시군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현지여건에 맞는 공모 유형협의를 통해, ’30년까지 35개소 3,500억 원 유치를 목표로 하는 도 차원의 지역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 10월 조직 개편 시“어촌신활력팀”을 본부 내 신설하고, 공모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어촌마을의 생활·경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잘사는 강원어촌”만들기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였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성동, 이양수,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의 촘촘한 협업 체계가 주효하였다.


최성균 환동해본부장은“우리 도는 이미 어촌뉴딜 300사업에서 전국 최고의 공모 선정률을 보인 바 있으며 이번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도 신청지 4개소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2025년까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어항인 고성 공현진은 지역경제·생활서비스의 거점으로, 강릉 안인진, 양양 후진은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자립형 어촌 생활권을 조성하고, 낙후되어 어촌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삼척 대진은 어항안전시설과 생활시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