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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특색 상점을 소개합니다”…은평구, 상권홍보 매거진 발행 - 로컬크리이터 사업 통해 상권홍보 잡지 ‘은동가게’ 제작 - 특색가게 소개, 단골손님과의 이야기, 추천 맛집 등 구성 - 불광천·역촌동·연신내 등 맛집 지도…아기자기한 그림과 생생한 소개 글 장은숙
  • 기사등록 2023-01-20 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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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동가게’는 은평구 동네 가게를 소개하는 잡지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 상점을 홍보하는 매거진 ‘은동가게’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상점·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자다. 구는 지난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상권홍보 잡지 ‘은동가게’ 발행 등 지역 맞춤형 상권홍보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은동가게’는 ‘은평구 동네가게’의 약자로 특색있는 가게를 소개하는 12페이지 분량의 잡지다. 주요 내용은 △특색가게 소개 △우리동네 가게 지도 △단골손님과의 이야기 △추천 맛집 등으로 꾸려졌다.


‘우리동네 가게지도’는 불광천변, 역촌동 걷고싶은거리, 연신내 구(舊) 로데오 거리 등 3개 권역의 가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도는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꾸며졌고, 가게 그림 위에는 마치 동네 주민이 알려주듯 친숙하고 생생한 표현의 소개 글이 덧붙여 있다.


‘단골손님’ 코너에는 손님과 사장님들의 특별한 사연을 담았다. ‘토박이 청년과 신입 사장님‘, ‘비건 영어 회사 대표와 과일가게 사장님’ 등 손님과 사장님들이 각각 사연을 소개한다. 특히 은평구 토박이 청년 오지상 씨는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본인이 직접 다녀온 가게에 대한 인상적인 경험을 이야기하며 가게를 소개하고 있다.


구는 ‘은동가게’를 지역 상가와 은평구상공회, 외식업협회 등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는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ep.go.kr/www/contents.do?key=3592)


한편 구는 ‘로컬 크리에이터’ 참여자에게 상권 브랜딩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영상제작 방법, SNS 활용 안내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SNS 콘텐츠 홍보, 포털사이트 스마트 플레이스 등록 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은동가게’ 매거진을 발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상권홍보 매거진 발행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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