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월례비를 받아 챙기거나 전임비를 강요하는 등 2천 건 넘는 건설현장 불법행위가 신고됐다.
국토교통부는 대한건설협회 등 민간 12개 건설 유관협회를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290개 업체 1,489개의 건설현장에서 2,070건의 불법행위 신고를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2주 동안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참여기관이 회원사에 설문조사 양식을 배포한 뒤, 그 결과를 취합해 국토부에 제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피해 기간은 업체별로 각각 최근 1년부터 4년 사이의 피해를 국토부에 제출한 거로 알려졌다.
신고된 불법행위 유형은 계약된 월급 이외에 매월 추가금 지급을 요구하는 ‘월례비 요구’가 1,215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조전임비’ 강요 사례가 56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 노동조합업체의 장비를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장비사용 강요’가 68건, 특정노조에 가입된 근로자를 하도급업체에게 우선 채용하라고 요구하는 ‘채용 강요’가 57건, ‘운송 거부’가 4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 건설사는 최근 4년 동안 18곳 현장에서 44명의 타워크레인 조종사에게 월례비 등 38억 원을 지급했다고 답했고, 다른 건설사는 지난 2021년 10월 한 건설현장에서 10개 노조에 월 전임비 1,547만 원을 지급했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81곳, 부산·울산·경남권 521곳, 대구·경북권 125곳, 광주·전라권 79곳, 대전·세종·충청권 73곳에서 피해 사례가 신고됐다.
국토부는 전체 290개 중 118개 업체는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액도 제출했는데, 최근 3년 동안 1,686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다고 전했다.
또 329개 현장에서 불법행위 발생으로 인한 공사 지연이 있었던 것으로 신고됐는데, 기간별로 적게는 2일부터 많게는 120일까지 건설이 지연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피해 사실이 확인된 건에 대해선 이르면 다음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각 협회별로 익명 신고 게시판을 설치해 다음주부터 온라인 접수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민간 건설사들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에 속절없이 끌려가고 보복이 두려워 경찰 신고조차 못했다”면서 “더이상 공사장이 노조의 무법지대로 방치되지 않도록 민간 건설사들이 신고에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다.
 청년의 목소리,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체험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성룡)는 31일, 울산대 행정학과 대학생들이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이성룡 의장, 권순용 위원장(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과 함께 의회 차원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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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자율방범연합대 할로윈데이 합동순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최병호 기자 촬영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혁)는 2025년 10월 31일(금) 저녁 8시, 할로윈데이를 맞아 성남파출소 앞에 집결하여 성남동 일대 합동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합니다. 이번 순찰은 중구청과 성남파출소의 협조 아래 진행되며, 각 지대 대원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의 안전한 거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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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 = 조영수□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조영수)은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날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10월 30일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장애인근로자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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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디자인봉사단 명촌마을 어르신 건강나눔 미용 봉사, 돌봄의 모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설명= 앞줄왼쪽에서 세번째 김설옥회장10월 31일(금) 오전, 울산 북구 명촌마을회관이 가위 소리와 웃음으로 환해졌다. 헤어디자인봉사단(회장 김설옥)은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와 손잡고 ‘명촌마을 어르신 건강나눔 미용 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의 단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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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 ‘서바시15’ 제6강 개최…알제리 문화·삶의 성찰 주제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서구는 3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서바시15(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 제6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한국인의 시선으로 본 알제리 문화와 **‘떠났기에 남을 수 있었다’**는 삶의 성찰적 주제를 공유했다.강의에서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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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 덕흥동 폐기물 창고 화재…연기 확산에 주민 외출 자제 당부
                        
                        2025년 10월 31일 오후 4시경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나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창문 폐쇄를 권고하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광주시와 소방당국은 즉각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현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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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 어업인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가 어업인의 해양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목포해경은 지난 29일 목포 어선안전조업국을 찾아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66명의 어업인이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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