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 창의융합교육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창의융합교실을 운영한다.

창의융합교실은 소프트웨어교실과 창의교실로 나눠 지난 16일부터 열고 있다. 오는 2월 1일까지 일정으로 설 연휴를 제외하고 운영한다.

소프트웨어교실은 학생들에게 디지털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길러주고자 메타버스(3차원 확장 가상 세계), 인공지능, 드론, 코딩, 영상제작 관련 13종의 소프트웨어 교구 활용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창의교실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창의교구 29종을 활용해 놀이, 수학, 과학, 창작 4개 영역에서 문살곱셈법(문살을 이용한 전통 곱셈법), 한지등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지난해 창의융합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