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수이동 예정인 어린 대서양연어(스몰트) 모습(평균 전장 25cm, 체중 130g)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소장 이종철)는“오는 1. 17일(화) 담수양식을 통해 성장한 어린연어 2천 마리(130g내외)를 해수양식 연구 추진을 위하여 道 한해성수산자원센터(고성 소재)로 이동시킨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동하는 어린연어는 지난 `21. 2월 생물다양성법이 개정된 이후 국내 최초로 도입*된 수정란을 약 1년여간 담수에서 성장시킨 것이며, 최근에는 해수이동을 위해 연어화과정(smoltfication)을 거친 스몰트** 개체이다.
* 환경부,「생물다양성법」개정 이후, 국내 최초 대서양연어 수정란 5만개 도입(’21.10.14.)
** 바다 이동시기에 은백색으로 바뀌는 현상 또는 은백색으로 바뀐 어린연어의 명칭(체중 120g내외)
그간 내수면자원센터는 담수양식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수정란 부화 특허기술 2건을 등록하였으며, 어린연어(130g)의 대량생산 기술력 확보(생존율 10%→90%)와 친환경 고밀도 양식방법을 개발하는 등 내수면 연어양식 산업화의 초석이 되는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하였다.
한해성수산자원센터로 이동되는 어린연어는 1주일간 해수 적응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인 성어(5~8kg) 생산 연구에 들어간다.
우선, 순환여과양식시스템(RAS)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성어생산(5kg) 표준화 연구를 진행하며, 대서양연어를 우리나라의 미래양식 전략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 양식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연어양식 산업은 강원도의 가장 중요한 미래 먹거리 사업인만큼 강원도 수산연구기관(내수면+한해성)간 협업을 통해서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 대서양연어의 국산화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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