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하던 한국인 추정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교민 사회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안나푸르나의 트레킹 코스 중 한 곳인 '토롱라 패스'에서 한 여행객이 50대 한국 여성 김 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외교부는 아직 신원 등 구체적인 정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네팔 경찰은 해당 여성이 소지한 서류 등을 통해 신원을 추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헬리콥터를 보내 시신을 수습한 뒤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