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지역사회통합돌봄 강화... 10년간 1,052억 원 투입
  • 장은숙
  • 등록 2023-01-16 15:18:17

기사수정
  • 13일,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협의체‘중장기 발전계획’심의
  • 2032년까지 단계적 사업추진




대전시는 지난 13일(금) 오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민관협의체 사업 심의회를 개최하여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장기발전계획(2023년 ~ 2032년)을 승인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장기발전계획(2023년~2032년)은 “모든 시민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일류복지 대전 실현”을 목표로 수립됐다.


13일 개최된 심의회는 부위원장인 류진석 충남대 교수 등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가 제시한 5대 전략 20개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노인, 장애인, 아동, 고독사 대상 등 가족구조의 변화에 따른 돌봄 대상이 2032년에는 1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계획에 맞춰 대상별 돌봄에서 통합 돌봄으로 단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에 수립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장기 발전계획’은 ▲대전형 통합돌봄 5대 기본 돌봄사업 ▲대전형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 ▲대전형 스마트돌봄 도시조성 ▲방문건강의료 지원강화 ▲지역사회통합돌봄 공공과 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5대 전략 20대 과제로 추진된다.


첫째, 대전형 통합돌봄 ‘5대 기본돌봄사업’으로 일시재가서비스, 주거편의서비스, 이동지원서비스, 영양급식 서비스, 단기시설 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기본돌봄을 제공한다.


둘째, 행정지원체계 구축, 자치구 지원단운영, 통합돌봄창구 및 케어회의운영, 통합돌봄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통합돌봄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달체계구축’에 나선다.


셋째, ”스마트돌봄 도시조성“을 통해 다양한 돌봄로봇, 기기를 보급하여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돌봄컨텐츠와 긴급돌봄센터, 스마트주택을 마련한다. 향후 스마트돌봄 통합지원 센터를 구축하여 돌봄, 정보, 안전, 여가, 건강 등을 통합 지원하는 도시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넷째 ‘방문건강의료 지원’을 강화한다. 재택의료 통합지원센터 설치하여 찾아가는 건강 의료를 강화하고, 퇴원환자 발굴 및 관리의 체계화, 장애인 병원(시설)퇴원시 돌봄연계 강화와 재활 및 사회적응을 위한 체험주택, 자립주택, 다양한 재활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통합돌봄사업을 위해 대상자 발굴 및 창구, 연계기관으로 재가복지서비스 기관(시설), 서비스 제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 협의와 조정을 통한 서비스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재가복지시설(센터)등 과 협력하고, 대전사회서비스원과 돌봄사업 지원을 위해 연구, 컨설팅, 평가, 매뉴얼, 통합돌봄 종사자 교육, 그리고 통합돌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상담, 신청접수, 선정, 지원, 돌봄사례관리 등 효율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향후 10년간 1,052억 원의 사업비로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자치구와 함께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산확보에 함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효율성과 효과성을 강화하여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 돌봄을 통해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올해는 시비와 구비 총 24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대전형 통합돌봄 5대 기본돌봄사업(13.6억 원 )▲행정전달쳬계 강화 및 자치구 특화사업(5.5억 원) ▲스마트 기기보급(2.4억 원) ▲찾아가는 방문건강서비스(2억 원) ▲민간협력네트워크사업(5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협의체 위원장인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대전형 통합돌봄중장기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일류복지도시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대전형 통합돌봄을 전국 최고 복지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인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류진석 교수는“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통합돌봄사업은 시대적 요청 사항이며, 하루빨리 돌봄정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대상자에 대한 돌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혜가 지금 필요한 상황”이며, 대전시가 마련한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장기발전계획이 제대로 실천될 경우 어느 도시보다 진보된 복지도시로 사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