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법원이 선동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린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60) 에게 종신노역형을 선고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임현수 목사는 토론토에서 한인 장로 교회에서 활동했던 목사이다.
캐나다 국적의 한인이 북한에 억류된 것은 지난 2007년 김재열 목사 이후로 두 번째이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임 목사가 북한 체제의 존엄과 명예를 회손한 것 뿐만 아니라 국가 전복 음모를 포함,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에 있는 그의 교회의 말에 따르면, 그는 순수하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고아원과 양로원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했다.
북한의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새겨져 있지만 실제로는 공식적으로 정부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그룹의 종교 활동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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