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당국이 남쪽 지역의 협곡에서 17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 검찰 관계자는 "9구의 시신은 온전한 상태였으나 나머지 8구는 반쯤 불타 있었으며, 500m 깊이의 협곡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피해자들의 신원과 성별, 사망 시기 등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시신들은 수제 축구공을 만드는 치치왈코 지역에서 이달 8일에서 11일에 걸쳐 발견되었다.
치치왈코 지역이 소속된 게레로주의 산악지대에는 마리화나가 재배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갱들의 잦은 충돌로 멕시코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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