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식량 자급률(2020년 기준)이 낮은 밀(0.8%)과 콩(30.4%)에 대해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국고보조사업비 2억600만원을 확보해 광산구 용곡동 일원 2979㎡에 노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했다.
노지 테스트베드에서는 ▲지중점적 등 자동 관수 장비로 노동력·농업용수 절감 ▲외부 기상대, 작물생육 계측 시스템, 토양환경 센서와 인공지능(AI)기술 활용한 생육상황 모니터링 및 생산량 예측 ▲무인예찰 디지털트랩 통한 병해충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모니터링으로 병해충 적기 방제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 실증한다.
또 노지에서 발생하는 작물생육, 농업기상, 토양환경, 병해충, 수량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분석해 지역 농업인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덜고 노지 환경에서도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자급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핵심자원이고,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 농촌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결국 농업이 전통적인 1차산업에서 지식정보산업으로 탈바꿈돼야 한다”며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이 농업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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