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마감결과 신청금액이 9조 4,787억원(74,931건)으로 집계되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자의 평균 주택가격은 3억 1천만원이며, 주택가격 4억원 이하 비중이 62.6%이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건 중에서 지난해 12월말 기준 총 6조 3천억원의 대출이 전환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금액은 오는 2월말까지 대출 실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안심전환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MBS는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은행권의 MBS 의무매입과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