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리움, 2022년 최다 정시 운항 항공사 및 공항 발표
  • 박영숙
  • 등록 2023-01-05 10:09:24

기사수정
  • 델타항공(Delta Air Lines), 글로벌 운영 우수성 분야에서 2년 연속 시리움(Cirium)의 플래티넘상 수상자로 선정


▲ 사진=시리움, 2022년 최다 정시 운항 항공사 및 공항 발표



글로벌 항공 애널리틱스 선도 업체 시리움(Cirium)이 아줄 항공(Azul Airlines)을 2022년 항공사 정시 운항의 글로벌 리더로 선정했다. 2022년 시리움 정시 운항 성과 검토(Cirium 2022 On-Time Performance Review)는 항공사 및 공항 운영 성과에 대한 글로벌 표준으로서 이 검토 내용은 이번 주 후반에 모든 항공사 범주에 대한 결과와 더 자세한 정보 및 분석 내용을 포함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다수의 항공사와 공항이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지연, 중단 및 자원 문제를 경험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운영 환경 난제에 직면했었다. 또 다른 문제는 특히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제한으로 계속 부상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도 여러 항공사, 공항이 뛰어난 운영 성과를 거뒀다.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은 글로벌 운영 우수성 분야에서 2년 연속 시리움 플래티넘상(Cirium Platinum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정시 운행 성과, 운영 복잡성, 비행 중단이 승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제한하는 항공사의 능력을 비롯해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한다.


델타의 시리움 플래티넘 수상과 더불어 아줄(Azul)은 정시 운행의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이 분야의 우승자로는 북미 지역의 델타항공(Delta Air Lines),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타이에어아시아(Thai AirAsia),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오만항공(Oman Air), 라틴 아메리카의 아줄(Azul) 및 유럽의 이베리아(Iberia)이다. 스타플라이어(StarFlyer)는 선도적인 저비용 항공사로 선정됐고, 하네다 국제공항(Haneda Airport)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공항 운영 성과를 보였다. 자세한 결과는 아래에서 참고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www.cirium.com)에서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보고서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시 운행은 예정된 게이트 도착 시간으로부터 15분 안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정의된다. 공항의 경우 예정된 출발 시간으로부터 15분 안에 출발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시리움의 제러미 보웬(Jeremy Bowen) CEO는 “2022년 중 업계가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승객을 목적지까지 정시에 이송하면서 2022년 시리움 정시 운항 성과 검토(Cirium 2022 On-Time Performance Review)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델타항공(Delta Air Lines)에 축하 인사를 보낸다. 의도적인 경기 침체로부터 운행을 신속하게 복원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2022년 시리움 정시 운항 성과 검토(Cirium 2022 On-Time Performance Review)의 상위권 항공사와 공항은 효과적으로 조직화한 성과에 대해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항공사들은 2022년 갑작스러운 수요 회복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항공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내내 수요가 증가하는 것처럼 보였다가 코로나19 변종으로 인해 다시 저조하게 되는 과정을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실망을 경험했다. 마침내 지난해 경기 회복이 이뤄지면서 항공사, 공항, 항법 제공업체 및 기타 이해 관계자를 비롯한 항공 업계는 인력 부족,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연과 취소가 문제가 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업계에서 근로자를 추가하고 역량을 조정하면서 운영은 현저히 개선됐다. 2023년은 항공 산업에 큰 장래성을 약속하는 해로 보인다.


시리움은 팬데믹 이후 정상적 생활로 점차 돌아가는 과정에 업계가 적응하면서 새해에도 항공 정시 운행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데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선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리움 데이터는 600개가 넘는 실시간 비행 정보 출처에서 수집하고 선별된 가장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데이터 풀을 기반으로 업계 이해 관계자에게 중립적인 제삼자 관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는 항공사, 공항, 글로벌 유통 시스템, 위치 데이터, 민간 항공 규제 당국, 항법 서비스 제공업체, 독점 데이터 파트너십 및 인터넷이 포함된다. 시리움의 정시 운행 성과 데이터는 항공 분야에 대해 편향성이 없는 견해를 가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완전히 독립적인 자문 위원회가 뒷받침한다. 이사회는 회사가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반드시 정확성과 타당성이 있도록 감독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 67조 전망”…IBK투자증권, 목표가 14만원 상향 삼성전자가 내년을 넘어 2026년까지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메모리 업황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2026년까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
  5.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